한밤중 쇠지렛대로 ‘쾅쾅’…한달 새 25차례 문 부순 4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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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경남 창원의 상가를 돌며 수십 차례 금품을 턴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지난 6월29일부터 지난달 25일까지 경남 창원지역에서 심야시간 영업이 끝난 점포의 출입문을 쇠지렛대로 부수고 침입하는 방법 등으로 25회에 걸쳐 현금과 태블릿 등 1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피해 신고를 받은 경찰은 전담수사팀을 편성해 폐쇄회로(CC)TV 분석과 탐문수사 등 추적에 나서 지난달 27일 창원시 성산구의 한 유흥주점에서 A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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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경남 창원의 상가를 돌며 수십 차례 금품을 턴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창원중부경찰서는 특수절도 등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29일부터 지난달 25일까지 경남 창원지역에서 심야시간 영업이 끝난 점포의 출입문을 쇠지렛대로 부수고 침입하는 방법 등으로 25회에 걸쳐 현금과 태블릿 등 1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피해 신고를 받은 경찰은 전담수사팀을 편성해 폐쇄회로(CC)TV 분석과 탐문수사 등 추적에 나서 지난달 27일 창원시 성산구의 한 유흥주점에서 A씨를 검거했다.
일정한 직업이 없는 A씨는 생활비와 유흥비 마련을 위해 심야 시간대 보안이 취약한 시장과 상가를 물색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동종 전과만 11건으로 지난 2020년 3월 절도죄로 징역을 살고 출소한 후 누범기간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여름휴가철 집이나 상가를 비울 경우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현금이나 귀중품은 따로 보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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