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후보 1순위 임성재, 시즌 첫 우승 재도전…김시우·이경훈·김성현도 출격 [PGA 윈덤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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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131야드)에서 개최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은 2024 정규 시즌 마지막 대회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26)와 김시우(28), 이경훈(32), 김성현(25)이 출전해 PGA 투어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PGA투어닷컴이 대회 개막을 앞두고 예상한 파워랭킹 톱15에서 1위에 임성재, 4위에 김시우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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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오는 8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131야드)에서 개최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은 2024 정규 시즌 마지막 대회다.
이번 대회까지 페덱스컵 랭킹 1위부터 70위까지 선수들은 자동으로 2025년 시드권을 받게 되며, 특히 상위 톱50 선수는 다음 시즌 모든 시그니처(특급) 대회 출전권도 획득하게 된다.
총상금 790만달러에 우승상금은 18%에 해당하는 142만2,000달러가 걸려 있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26)와 김시우(28), 이경훈(32), 김성현(25)이 출전해 PGA 투어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PGA투어닷컴이 대회 개막을 앞두고 예상한 파워랭킹 톱15에서 1위에 임성재, 4위에 김시우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2위 빌리 호셜(미국), 3위 캠 데이비스(호주), 5위 셰인 라우리(아일랜드)도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다.
2005년 최경주가 우승 물꼬를 튼 윈덤 챔피언십에서 김시우는 2016년 우승, 그리고 2021년에 준우승으로 선전했다.
또 최근 3년 연속으로 한국 선수들이 우승을 다투었다. 김주형이 정상을 차지한 2022년에 임성재는 공동 2위였고, 작년에는 안병훈이 공동 2위였다.
2024 파리 올림픽 남자골프에 출전한 김주형과 안병훈은 이번 대회를 건너뛴다.
하지만 셰인 라우리(아일랜드), 닉 테일러(캐나다), 이민우(호주), 니콜라이 호이고르(덴마크) 등 거의 20명은 파리 올림픽이 끝난 뒤 바로 그린즈버러로 이동했다.
한편, 세지필드 컨트리클럽의 18홀 코스레코드는 59타로, 2018년 1라운드 때 브랜트 스네데커가 작성했다. 72홀 최소타 기록은 258타로, 2017년 헨릭 스텐손과 2019년 J.T. 포스턴이 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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