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유, 일본 아이돌 그룹SKE48 멤버 40명 합류…팬 플랫폼 영향력 확대

글로벌 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 디어유는 인기 일본 아이돌 그룹 SKE48이 '버블 포 재팬'(bubble for JAPAN)에 입점한다고 6일 밝혔다. SKE48 약 60명의 멤버 중 40명이 동시에 입점하여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시작, 일본 내 버블 서비스 외형 확장도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08년에 나고야를 기반으로 데뷔한 SKE48은 AKB48의 첫 번째 자매 그룹으로서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일본 전국 투어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지난 7월부터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삿포로, 센다이 등 주요 도시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입점에는 SKE48의 대표 멤버인 쿠마자키 하루카, 카마타 나츠키, 사토 카호 등이 포함되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디어유 관계자는 "향후 NMB48 출신 멤버, 유명 유튜버, 모델 등 일본 내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입점도 예고되어 있어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라며 "디어유는 지난 6월 일본에서 버블 서비스를 론칭한 이후 지속적으로 새로운 아티스트들을 영입, 외형 확장에 나서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