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쟁이들, 한 번 걸리면 영구 퇴출하자!” 수영 황제의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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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39)는 금지약물 복용 근절을 위한 강력한 대책을 주문했다.
'AP'는 6일(한국시간) "금지약물 양성 반응이 적발되면, 다시는 돌아오지 못하게 해야한다"는 펠프스의 주장을 전했다.
이같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세계 수영계가 불편한 시선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한마디로 당시 도핑이 적발된 중국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 나와서는 안된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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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파리올림픽 ◆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39)는 금지약물 복용 근절을 위한 강력한 대책을 주문했다.
‘AP’는 6일(한국시간) “금지약물 양성 반응이 적발되면, 다시는 돌아오지 못하게 해야한다”는 펠프스의 주장을 전했다.
이는 최근 도핑 논란이 일고 있는 중국 수영계를 겨냥한 발언이다.
이는 올해 언론에 보도될 때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내용이다. 중국측에서는 이 적발이 오염된 음식 섭취로 인한 것이라는 해명을 내놨다.
이같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세계 수영계가 불편한 시선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펠프스의 일갈은 이같은 상황에서 나온 것. 한마디로 당시 도핑이 적발된 중국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 나와서는 안된다는 주장이다.
그는 “만약에 모두가 똑같은 테스트를 거치지 않는다면, 이는 아주 심각한 문제가 될 것이다. 이는 공정하지 않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만약 그 위험을 선택했다면, 이곳에 와서는 안 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23개의 금메달을 비롯, 올림픽에서만 28개의 메달을 목에 걸은 그가 남긴 말이기에 말의 무게는 다르게 느껴진다.
이어 “공정하고 깨끗한 필드에서 경쟁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몇몇 선수들은 도핑을 했다는 의심을 가졌다. 그러나 그것은 내 통제를 벗어난 문제”라고 덧붙였다.
2016 하계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한 그는 정신 건강, 반도핑과 관련된 목소리를 내는 것을 주저하지 않고 있다. 이번 인터뷰도 이것의 연장선상에 있다.
그는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서 한 가지 방식으로 검사를 받아야한다. 그리고 거기서 양성이 나오면, 다시는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해야한다”며 재차 공평한 검사를 강조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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