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머드축제 올해도 성공작…17일간 165만여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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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중인 올해 '제27회 보령머드축제'가 성공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축제 기간인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4일까지 17일간 총 165만 1943명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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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시장 "충남방문의 해 중심 지역경제활성화 견인"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중인 올해 ‘제27회 보령머드축제’가 성공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축제 기간인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4일까지 17일간 총 165만 1943명이 방문했다. 그중 외국인 방문객은 8만 2598이고 유료체험 입장객은 3만 9905명으로 집계됐다.
계속되는 장마와 폭우, 폭염 등 어려운 상황을 딛고 얻어낸 고무적인 성과다.
단순 공연과 먹거리 홍보에만 치중하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매년 거듭나고 있는 것이 성공비결이다.
머드엑스포광장 내 체험존을 집중 배치, 일반존과 패밀리존, 워터파크존 등을 통합 구성, 다양한 재미와 편의성을 제공했다. 또한 머드흠뻑존을 신설, 머드밸리와 머드퐁듀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도입하고 축제장 곳곳에 소나무 쉼터 조성 및 대형 차양시설을 설치, 휴식공간으로 제공했다.
머드엑스포광장 특설무대에서는 포세이돈워터뮤직페스티벌과 2024 K-힙합페스티벌, 2024 보령 e-스포츠 페스타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여름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개막식 KBS k-팝 슈퍼라이브, 폐막식 MBC ON 트롯챔피언 등 2025~2026년 충남 방문의 해를 기념하는 연계 공연을 마련, 충남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이끌 대표 축제로 위상을 드높였다.
아울러 지난달 19일 축제 시작과 함께 개관한 보령머드 뷰티치유관에서는 머드 전신관리와 하이드로 스파 캡슐, 머드 피부관리, 머드 헤드스파, 머드 족욕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김동일 시장은 “앞으로도 독특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더 많은 관광객들이 머드를 체험할 수 있게 하겠다”며 "2025~2026년 충남방문의 해를 맞아 보령머드축제가 그 중심에서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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