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3층짜리 다세대주택 2층서 불…1명 연기흡입

장광일 기자 2024. 8. 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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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4시 46분쯤 부산 사하구 신평동 3층짜리 다세대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2명이 대피했으며 이 중 1명이 단순 연기흡입으로 구급대원의 응급처치를 받았다.

불이 난 세대 거주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인력 62명과 장비 20대를 투입해 신고 접수 23분 뒤인 오후 5시 9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당국은 에어컨 회로기판 내 전선 단락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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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부산 사하구 신평동 3층짜리 다세대 주택 화재 현장.(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5일 오후 4시 46분쯤 부산 사하구 신평동 3층짜리 다세대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2명이 대피했으며 이 중 1명이 단순 연기흡입으로 구급대원의 응급처치를 받았다.

불이 난 세대 반이 타고 그을음 피해 등으로 소방서 추산 155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이 난 세대 거주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인력 62명과 장비 20대를 투입해 신고 접수 23분 뒤인 오후 5시 9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당시 신고자는 에어컨을 켜려 하자 에어컨 본체 오른쪽에서 전기불티와 화염이 발생해 자제진화를 시도했으나 실패하자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에어컨 회로기판 내 전선 단락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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