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프로액티브 케어 도입… 배터리 과열도 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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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가 선제적 차량관리 시스템 'BMW 프로액티브 케어'(Proactive Care)를 운영하며 서비스 개선에 나서고 있다.
원격으로 문제 진단부터 해결까지 가능한 프로액티브 케어를 통해 BMW코리아는 정비 시간을 크게 단축하는 등 효율성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6일 BMW코리아에 따르면 프로액티브 케어는 BMW가 차량 데이터를 원격으로 수집해 챠랑의 이상을 미리 파악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차량 관리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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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가 선제적 차량관리 시스템 ‘BMW 프로액티브 케어’(Proactive Care)를 운영하며 서비스 개선에 나서고 있다. 원격으로 문제 진단부터 해결까지 가능한 프로액티브 케어를 통해 BMW코리아는 정비 시간을 크게 단축하는 등 효율성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6일 BMW코리아에 따르면 프로액티브 케어는 BMW가 차량 데이터를 원격으로 수집해 챠랑의 이상을 미리 파악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차량 관리 서비스다. 차량 문제의 위급 수준에 따라 가장 효율적인 방식으로 고객들에게 대처 방법을 알린다. 상황에 따라 소비자들은 필요 부품이나 작업 시간을 미리 확보하거나 서비스센터 방문 절차를 생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차량 이상 경중에 따라 4단계로 안내한다. 우선 운전자 스스로 대처 가능한 상황이라면 마이BMW(My BMW) 앱을 통해 알림 메시지와 조치 방법을 알려준다. 긴급한 조치가 필요한 경우에는 BMW 프로액티브 케어 팀이 해당 차주에게 즉시 전화한다. 상황에 따른 대응 방안을 안내하고, 견인이나 긴급 출동 서비스도 제공한다.
프로액티브 케어는 내연기관이나 하이브리드차(HEV), 전기차 등 동력계(파워트레인)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전기차의 경우에는 충전 시 원격으로 배터리 과열을 감지하고 위험을 즉시 알려주기도 한다.
이외에도 프로액티브 케어는 소모품 교환 시기도 고객들에게 알려준다. 일정한 기간이나 주행거리에 단순 알림이 아닌, 차량에 장착된 센서를 통해 최적의 시기를 알려주는 것이다. 타이어 진단 시스템의 경우 빅데이터까지 활용해 타이어 수명도 예측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문제라면 BMW 프로액티브 케어 팀이 원격으로 조치할 수도 있다. 이에 따라 서비스 시간 단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애프터서비스(AS) 예약 시 자동차 상태 정보가 서비스센터로 공유돼 사전에 원격 진단을 하거나 부품을 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109가지의 오류 패턴을 분석해 해결 방안을 마련한 상태이며 앞으로 오류코드에 대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늘려 갈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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