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 다룬 ‘행복의 나라’, ‘서울의 봄’ 잇는다…최종 예고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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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대통령 암살 사건 재판을 다뤄 '서울의 봄'의 흥행 열기를 이어갈 영화 '행복의 나라'가 뭉클한 감동을 예고하는 메인 포스터 2종과 파이널 예고편을 공개했다.
14일 개봉하는 영화는 1979년 10월 26일, 상관의 명령에 의해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박태주(이선균)와 그의 변호를 맡으며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에 뛰어든 변호사 정인후(조정석)의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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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메인 포스터 2종 중 첫 번째 포스터는 10.26 대통령 암살 사건 재판으로 얽힌 세 인물 정인후(조정석)와 박태주(이선균), 전상두(유재명)의 각기 다른 표정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박태주 변호인 정인후의 결연하면서도 간절한 표정은 “1979년 대통령 암살사건 재판 반드시 살려야 할 사람이 있다”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박태주’를 살리고 싶은 진심을 느낄 수 있다. 상관의 지시로 대통령 암살 사건에 가담해 군인 신분으로 불리한 재판을 받는 박태주는 자신의 상황에도 신념을 지키는 모습으로 일관하다 정인후를 만나 점차 그 내면에 담긴 진심을 드러낸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서도 자신을 위해 진심어린 변호를 다하는 정인후의 모습에 감정의 변화가 생긴 박태주의 표정을 엿볼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반면 합수단장 전상두는 더 큰 권력을 향한 욕망이 가득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날카롭게 응시해 긴장감을 유발하고 있다.
10.26 대통령 암살 사건 전 ‘박태주’의 심경이 담긴 음성으로 시작하는 파이널 예고편은 재판과 사건을 집중적으로 보여줬던 기존 예고편과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떨리는 그의 목소리와 함께 10.26 대통령 암살 사건 당시의 모습, 상관의 명령으로 사건에 연루됐다는 그를 믿지 않는 변호사 정인후의 모습이 차례로 등장해 10.26 대통령 암살 사건 재판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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