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물기능 성능검증 실증연계 시범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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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2024년 '물기능 성능검증 실증연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은 "이번 물기술 성능검증 실증연계 시범사업은 다른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진흥원의 역할을 확장한 첫 사례"라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물기업이 소재한 경기도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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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2024년 '물기능 성능검증 실증연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물기술 성능검증'은 물기업이 제시한 기술·제품의 성능을 제3자인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객관적인 기준을 통해 검증해 공신력 및 신뢰도를 확보하는 제도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난해 12월 한국물기술인증원과의 물·환경 분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물기술 성능검증 시험기관으로 지정받았다.
경기도 '물산업 신기술 실증화 지원사업'과 연계로 물산업 분야 공정·제품을 개발했지만 현장 실증을 하지 못해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도내 상하수도시설 등에서 실증과 검증을 동시에 지원한다.
실증화 지원사업은 경기도 수자원본부가 대상 기업을 선발한 뒤 경기도 물산업지원센터를 운영하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관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41개 사의 실증을 지원해 특허 28건, 매출 893억원, 고용 190명을 창출하는 등 지속적인 경제적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성능검증 완료 시 물 관련 인검증 전문기관인 한국물기술인증원의 검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은 "이번 물기술 성능검증 실증연계 시범사업은 다른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진흥원의 역할을 확장한 첫 사례"라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물기업이 소재한 경기도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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