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기후변화대응 탄소중립 활동 캠페인

대중교통 이용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 진행

김해시가 오는 23일까지 기후변화 대응 건강도시 캠페인을 펼친다. 사진은 캠페인 홍보 포스터.(김해시 제공)

(김해=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김해시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와 함께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건강도시 캠페인을 추진한다.

6일 김해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Less But Better! 줄일수록 좋은 그린 ACTION'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23일까지 휴가철 에너지 절약을 중심으로 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달 탄소중립 과제로 △야외 활동 시 양산 사용 △실내 온도 1도 올리기 △텀블러 사용 △대중교통 또는 친환경 자동차 이용 △에어컨 필터 청소하기 등을 제시했다.

캠페인에 참여하려는 시민이 이 중 한 가지 이상을 실천하고 참여 결과를 제출하면 시는 추첨을 통해 친환경 기념품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활동을 통해 건강도시 김해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캠페인을 진행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탄소중립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도시를 만드는 데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