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뜨거운 물만 부으면 간편 계란국·매생이국"

박지현 2024. 8. 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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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가 6일 뜨거운 물만 부어 완성하는 간편국 2종을 출시했다.

오뚜기는 최근 외식 물가 상승으로 간편식 수요가 증가하면서 한 끼 식사에 곁들이는 국물요리도 간편식으로 대체하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것에 주목해 부드럽고 담백한 국물을 즐길 수 있는 간편국 2종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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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 계란국·매생이국 /사진=오뚜기
[파이낸셜뉴스] 오뚜기가 6일 뜨거운 물만 부어 완성하는 간편국 2종을 출시했다.

오뚜기는 최근 외식 물가 상승으로 간편식 수요가 증가하면서 한 끼 식사에 곁들이는 국물요리도 간편식으로 대체하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것에 주목해 부드럽고 담백한 국물을 즐길 수 있는 간편국 2종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간편 계란국'과 '간편 매생이국'으로 구성됐으며 동결건조공법을 적용해 맛과 영양 손실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조리 시 내용물을 그릇에 담아 뜨거운 물을 붓고 1분간 기다리면 맛있는 국이 완성된다.

먼저 '간편 계란국'은 진한 멸치 국물과 부드러운 계란, 은은한 파 향이 어우러지는 제품으로, 국물 맛이 순하고 담백해 어떤 요리와도 잘 어울린다. 겨울철 별미 매생이를 건조시켜 연중 즐길 수 있도록 한 '간편 매생이국'은 멸치 국물에 완도 청정해역에서 자란 매생이를 가득 담아 시원한 맛을 살렸다. 1인분씩 개별 포장돼 보관 및 휴대가 편리하며 캠핑이나 여행 등 야외활동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오뚜기 관계자는 "급등하는 외식 물가에 간편식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식사에 국물을 곁들이는 한국의 식문화를 고려해 담백한 맛의 간편국 2종을 출시했다"며 "번거로운 조리과정 없이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간편국을 활용해 든든한 한 끼를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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