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정영선 전시 디자인, 獨 레드닷 디자인상 받아

황희경 2024. 8. 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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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이번 수상은 국내 미술관, 박물관 중 처음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국립현대미술관은 설명했다.

정영선(83) 전시는 한국 1세대 조경가이자 여성 1호 국토개발기술사인 정영선의 삶과 작업을 돌아보는 전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아카이브 자료들을 바닥 진열장에 배치하는 등 일반적인 아카이브 형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전시 방법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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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조경가 정영선 기록자료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조경가 정영선 개인전 '정영선: 이 땅에 숨 쉬는 모든 것을 위하여' 간담회 참석자들이 전시를 둘러보고 있다. 2024.4.4 mjkang@yna.co.kr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은 서울관에서 진행 중인 '정영선: 이 땅에 숨 쉬는 모든 것을 위하여' 전시 디자인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부문 최고상(Best of the Best)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이번 수상은 국내 미술관, 박물관 중 처음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국립현대미술관은 설명했다.

정영선(83) 전시는 한국 1세대 조경가이자 여성 1호 국토개발기술사인 정영선의 삶과 작업을 돌아보는 전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아카이브 자료들을 바닥 진열장에 배치하는 등 일반적인 아카이브 형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전시 방법을 선보였다. 전시는 9월 22일까지 계속된다.

zitr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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