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안 사오면 죽이겠다" 모친 흉기 협박한 50대 아들

양휘모 기자 2024. 8. 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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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를 사오라며 모친을 흉기로 협박한 50대 남성이 붙잡혔다.

성남중원경찰서는 특수존속협박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오후 2시45분께 중원구의 주거지에서 모친 B씨(70대 후반)에게 "담배를 안 사오면 죽이겠다"고 말하며 흉기를 꺼내 위협했다.

경찰은 A씨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 그를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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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중원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담배를 사오라며 모친을 흉기로 협박한 50대 남성이 붙잡혔다.

성남중원경찰서는 특수존속협박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오후 2시45분께 중원구의 주거지에서 모친 B씨(70대 후반)에게 “담배를 안 사오면 죽이겠다”고 말하며 흉기를 꺼내 위협했다.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경찰은 주거지 인근에서 B씨를 발견해 안전을 확보한 뒤 피해 진술을 청취했다.

경찰은 A씨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 그를 체포했다. 검거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다.

경찰은 긴급임시조치를 결정하고 A씨와 B씨를 분리조치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박용규 기자 pyk120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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