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도 못하고 수술대, 1050억원 들인 맨유 초신성 3개월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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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가 발 수술을 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8월 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비수 레니 요로가 발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았다"고 발표했다.
맨유 구단에 따르면 요로는 약 3개월간 전력에서 이탈할 전망이다.
요로는 만 18세 수비수로 지난 시즌 릴 OSC(프랑스)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여러 빅클럽의 러브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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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요로가 발 수술을 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8월 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비수 레니 요로가 발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았다"고 발표했다.
요로는 지난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 엔젤레스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친선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중족골 골절이 의심됐다.
수술을 받아야 했다. 맨유 구단에 따르면 요로는 약 3개월간 전력에서 이탈할 전망이다.
청천벽력이다. 옵션 포함 총액 7,000만 유로(한화 약 1,050억 원)를 들여 영입한 특급 유망주가 공식 데뷔전을 치르기도 전에 수술대에 오른 것이다.
요로는 만 18세 수비수로 지난 시즌 릴 OSC(프랑스)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여러 빅클럽의 러브콜을 받았다. 이들 중 릴이 요구한 높은 이적료를 맨유가 받아들이면서 맨유행이 확정됐다.
지난 시즌 수비진 줄부상으로 고전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위에 그친 맨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을 유임하고 수비진을 보강하며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었다. 요로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시즌 준비가 프리시즌 초반부터 꼬였다.(자료사진=레니 요로)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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