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비밀의 화원', 국립정동극장서 재연 개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뮤지컬 '비밀의 화원'이 재연으로 돌아왔다.
'비밀의 화원'은 1950년대 영국의 보육원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이다.
보육원 퇴소를 앞둔 아이들이 소설 '비밀의 화원'으로 연극 놀이를 하며 성장하는 서사를 그린다.
앞서 지난해 초연으로 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4개 부문(대상·작품상·극본상·음악상) 후보에 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밀의 화원’은 1950년대 영국의 보육원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이다. 보육원 퇴소를 앞둔 아이들이 소설 ‘비밀의 화원’으로 연극 놀이를 하며 성장하는 서사를 그린다.
앞서 지난해 초연으로 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4개 부문(대상·작품상·극본상·음악상) 후보에 올랐다. 제17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어워즈에서는 2관왕(아성크리에이터상·여우조연상)을 차지했다.
작품의 주인공들은 책 속의 캐릭터를 만나 차마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꺼내놓게 된다. 이기쁨 연출가는 “초연은 원작 소설 서사와 보육원 아이들의 성장이 같은 흐름으로 보이는 데 집중했다. 이번에는 구체적으로 무엇이 성장을 잇는지에 관해 고민하며 연출했다”고 밝혔다.
재연은 1일 국립정동극장에서 개막했다. 9월 22일까지 관객과 만난다. 김청아와 금조가 에이미(메리 레녹스) 역으로, 김서환과 정백선이 찰리(콜린 크레이븐) 역으로 출연한다. 박선영과 DKZ 종형은 비글(디콘 소어비) 역을, 김지혜와 송영미는 데보라(마사 소어비) 역을 맡는다.
정성숙 국립정동극장 대표는 “희망을 믿는 마음이 주는 위로가 얼마나 큰 힘을 갖는지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전했다.
김현식 (ssi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폭락 시작” vs “낙폭 과해”…패닉장 속 ‘우왕좌왕’
- 임시현에 “턱 흉터 시술할 생각은?”…외모 지적 인터뷰 논란[파리올림픽]
- 개그맨 목숨 앗아간 방화…'외상값' 때문이었다[그해 오늘]
- 필리핀 첫 2관왕에 6억 집·3억 상금…각국 포상금은?[파리 이모저모]
- "외로운 싸움" 안세영 충격 발언에 부모는...변호사 SNS 화제
- '원팀'으로 뭉친 고진영·양희영·김효주 "메달 하나씩 다 걸었으면"
- '40번' 빗발친 낙뢰.. 30대 교사, 벼락 맞고 의식 불명
- "다 같이 잘 되자, 화이팅!"...'마약 동아리' 명문대생들 대화 보니
- 원·달러 환율 14원 오른 1370원 마감…국내 주식 매도현상 탓
- "거구 남성에 짓눌려.. 10살 푸들, 학대에 이빨까지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