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인터뷰] '도심야경·재즈음악'…한강공원서 여름휴가 즐기세요
[앵커]
정말 지칠 줄 모르는 폭염이 기승입니다.
'7말 8초'라고 해서 본격적인 휴가철도 지나가고 있는데요.
폭염을 피해 해외로, 지방으로 떠나는 것도 좋지만, 도심 속에서 시원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한강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함현지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한강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은 이강수 한강문화관광 과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이강수 / 한강문화관광 과장]
안녕하세요.
[캐스터]
이곳에서 여름을 대표하는 축제인 한강 페스티벌 여름이 절찬리에 진행 중이라고요.
[이강수 / 한강문화관광 과장]
네, 맞습니다. 이번 한강 페스티벌 여름이 지난 7월 26일에서부터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강 페스티벌은 한강의 아름다운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아름다운 축제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께 제공하는 사계절 축제인데요.
이번 여름 축제는 나만의 한강을 즐길 수 있는 열정 가득한 축제를 주제로 뮤직, 시네마, 패밀리 세 가지 테마, 20가지 주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캐스터]
그럼 구체적으로 한강에 오면 어떤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건가요.
[이강수 / 한강문화관광 과장]
이번 주가 축제 마지막 주입니다.
우선 8일과 9일에는 난지 한강공원에서 인피니티 풀이라고 한강과 이어져서 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풀인데요.
이곳에서 재즈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잠실과 여의도 한강공원은 축제 기간 내내 밤 10시까지 운영하고 있는데요.
더운 여름밤에 한강을 즐기면서 도심 야경을 볼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캐스터]
전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되기도 했습니다. 온열 질환에 대비하는 대비책도 준비돼 있을지 궁금한데요.
[이강수 / 한강문화관광 과장]
저희 축제가 아무래도 대부분 저녁 8시 이후에 진행되고 있어서 특별한 문제는 없었습니다.
다만 이번 주에 진행되는 나만의 한강호(경주대회)가 있는데요.
아침 9시부터 6시까지 진행됩니다.
혹시나 모를 온열질환에 대비해서 저희가 대형 선풍기 10대하고 야외 에어컨을 준비해서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캐스터]
또 성공적인 페스티벌을 위해서는 안전한 대책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안전 대책은 어떻게 준비돼 있을까요.
[이강수 / 한강문화관광 과장]
네 맞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안전입니다.
그래서 저희 미래한강본부 직원들하고 각 센터 직원들이 사전 점검서부터 사후에 행사 종료 때까지 현장에서 지켜보고 안전에 최선의 유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상 상황에 대비해서도 저희가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혹시나 모를 기상 상황에 대비해서 저희 행사가 순연되거나 취소될 수 있습니다.
한강 페스티벌 홈페이지를 보시면 자세히 알 수 있으니 혹시라도 이번 주에 한강 페스티벌 찾아오시는 분들이 있으면 확인해 주시고 찾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캐스터]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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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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