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소외계층 지원" 부산시, 전국 최다 디지털체험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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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디지털 소외계층 지원에 팔을 걷어붙였다.
6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등 다양한 신기술이 접목된 디지털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체험존'을 전국에서 가장 많은 17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시는 특히, 전국에서 처음으로 국민건강보험 자가 학습 교육용 프로그램을 개발해 디지털 체험존 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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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디지털 소외계층 지원에 팔을 걷어붙였다.
6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등 다양한 신기술이 접목된 디지털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체험존'을 전국에서 가장 많은 17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부산도서관과 부산유라시아플랫폼, 복지관 등 16곳은 지난달 설치를 완료했고, 부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이번 달 중 설치할 예정이다.
부산도서관에는 '인공지능 바둑 로봇', '치매 예방 멀티터치 테이블' 등 14종이 설치됐다. 부산유라시아플랫폼의 경우 가상·증강현실 기기를 비롯한 8종이 구비됐고, 복지관 등에는 무인 주문기와 건강관리 기기가 자리했다.
디지털 체험존에는 누구나 예약 없이 방문해 무료로 디지털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시는 특히, 전국에서 처음으로 국민건강보험 자가 학습 교육용 프로그램을 개발해 디지털 체험존 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
부산시 김봉철 행정자치국장은 "국민건강보험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적으로 다양한 서비스가 디지털로 전환되고 있다"며 "부산시민 모두가 디지털 세상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항상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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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중석 기자 js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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