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하반기 신작 매출 추가…밸류업 기대감도-유안타증권

천현정 기자 2024. 8. 6. 08: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안타증권은 엔씨소프트가 하반기 신작 흥행 가능성이 있고 밸류업 관점에서도 기대감이 높다고 6일 분석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한 3689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5% 감소한 88억원을 기록했다"며 "신작 흥행 부진과 기존 게임의 자연 감소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분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엔씨소프트 로고

유안타증권은 엔씨소프트가 하반기 신작 흥행 가능성이 있고 밸류업 관점에서도 기대감이 높다고 6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22만원을 유지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한 3689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5% 감소한 88억원을 기록했다"며 "신작 흥행 부진과 기존 게임의 자연 감소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와 하반기에 기존 게임 매출이 늘어나고 신작 게임 매출이 추가되며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특히 TL(쓰론앤리버티)은 시장 기대치가 낮아 예상치 못한 해외 흥행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PBR(주가순자산비율)이 0.9배, 순현금은 1조원, 최근 취덕한 1000억원을 포함해 현재 자사주 보유 비율이 9.93%로 10% 초과 시 소각 예정이며 지난해 배당성향 30%에 이르는 등 밸류업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하반기, 내년 영업이익 개선 및 배당 증가, 주식 수 감소에 의한 ROE(자기자본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천현정 기자 1000chyunj@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