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월드투어 앙코르로 9월 상암 입성…티저포스터 공개

고승아 기자 2024. 8. 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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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투어 대장정 마친 가수 아이유(IU)가 9월 상암벌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

소속사 이담(EDAM) 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자정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오는 9월 21일, 22일 양일간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24 아이유 HEREH 월드투어 콘서트 앙코르 - 더 위닝(The Winning)' 티저포스터를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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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이담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월드투어 대장정 마친 가수 아이유(IU)가 9월 상암벌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

소속사 이담(EDAM) 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자정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오는 9월 21일, 22일 양일간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24 아이유 HEREH 월드투어 콘서트 앙코르 - 더 위닝(The Winning)' 티저포스터를 게재했다.

공개된 이미지에서 아이유는 네온사인을 배경으로 청아한 비주얼의 모습으로 나타나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비즈 이어폰을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아이유의 2024 월드투어는 올해 3월 서울을 시작으로 지난 8월 2일 로스앤젤레스 공연까지 진행됐다. 치열했던 예매 전쟁을 비롯해 압도적인 라이브와 퍼포먼스, 무대연출, 팬과의 밀착 교감 등 고루 갖춘 공연이라는 호평을 끌어냈다.

그간 공연마다 '역대급'을 갱신한 아이유이기에, 상암벌 입성은 더욱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아이유는 지난 2022년 '2022 아이유 콘서트 더 골든 아워(IU CONCERT The Golden Hour): 오렌지 태양 아래' 공연으로 대한민국 가요계 역사상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잠실 주경기장에 입성하며 양일간 약 9만 명 관객을 동원을 달성한 바 있다.

당시 밤하늘을 수놓은 드론과 대형 열기구 등 화려한 스케일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는데, 9월 앙코르 콘의 개최지로 서울 월드컵 경기장을 발표한 만큼 다시 한번 '최초' 타이틀과 새로운 페이지를 장식하게 됐다.

한편 아이유 앙코르 콘서트 티켓 예매 일정으로 팬클럽 선예매는 오는 12일 오후 8시, 일반 예매는 14일 오후 8시에 각각 진행된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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