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무릎 견디며 화려한 대관식 안세영, 영광 뒤의 눈물 깊은 상처[올림픽 NOW]

▲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을 획득한 안세영. ⓒ연합뉴스

▲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을 획득한 안세영.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면서 다쳤던 오른 무릎 주위에 테이핑을 했다. ⓒ연합뉴스

▲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을 획득한 안세영. 경기 종료와 함께 기쁨에 주저 앉아 흐느꼈다. ⓒ연합뉴스

▲ 사격 남자 25m 속사권총에서 은빛 총성을 울린 '병장' 조영재 ⓒ연합뉴스/REUTERS

▲ 신유빈은 전지희와 함께 탁구 여자 단체전에 출전해 브라질을 꺾고 8강 진출에 기여했다.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강유 영상 기자]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의 완벽한 대관식이었습니다.

중국의 허빙자오를 세트 점수 2-0으로 누르고 찬란한 금메달을 가져왔습니다.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다만 그동안 무릎 부상을 견디며 준비했다고 폭로해 대표팀을 관리했던 배드민턴협회의 설명이 필요해 보입니다.

사격 남자 25ｍ 속사권총 결선에 나선 조영재, 25점을 쏴 은메달을 수확했습니다.

사격이 속사권총 올림픽 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 경사가 겹쳤습니다.

사격은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를 획득해 역대 올림픽 최고 성적을 냈습니다.

탁구 여자 단체전에서는 브라질을 3-1로 꺾고 8강에 올랐습니다.

혼합 복식 신유빈-전지희와 단식에서 전지희, 이은혜가 이겼습니다.

스포츠클라이밍 남자 콤바인 볼더링에 나선 이도현은 10위를 기록했습니다. 리드에서 반전을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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