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식이 밴드, 10주년 단독 콘서트 ‘종말의 날’ 31일 개최
‘나는 반딧불’로 알려진 중식이(본명 정중식)가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그의 밴드 ‘중식이 밴드’와 함께 단독 콘서트 ‘종말의 날’을 개최한다.
2013년 ‘중식이 밴드’를 결성하고 2014년 ‘아기를 낳고 싶다니’, ‘여기 사람 있어요’로 데뷔한 중식이는 2015년 ‘슈퍼스타K 7’에 출연하여 TOP4의 성적을 거두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였고, 2023년 80·90 콘셉트의 경연 대회 ‘오빠 시대’에 ‘정신 못 차리는 오빠’로 출연해 1라운드 최단 시간 올라잇으로 첫 회 1위를 기록하며 주목을 받은 실력파 뮤지션이다.
이후 대표곡 ‘나는 반딧불’을 비롯해 ‘그래서 창문에 썬팅을 하나 봐’, ‘죽어버려라’, ‘길었던 이별이 지나갔소’ 등 많은 곡이 입소문을 통해 유명세를 타는가 하면, 최근 방송 ‘어쩌다 사장 시즌3’, ‘복면가왕’에서 출연 연예인의 애창곡으로 소개되며 커버 되기도 하는 등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중식이 음악의 특징은 우리가 부끄러워서 감추고 싶었던, 지극히 사소하지만 평범한 이야기를 그 특유의 화법과 연기로 풀어냄으로써 청중들로 하여금 공감을 자아내며 울고 웃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그의 음악은 ‘중식이 밴드’ 완전체의 무대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데, 중식이의 음악에서 느낀 공감대를 서로 마주 보며 함께 노래할 수 있는 현장에서 보게 된다면 발매 음원에서 느끼지 못한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이번 10주년 콘서트는 일 년에 한두 번밖에 없는 두 시간 이상의 단독 공연으로써 해당 공연 관객 한정으로 중식이가 직접 글을 쓰고 삽화를 그린 동화책 콘셉트의 미니앨범을 증정할 계획이며, 공연 당일 공개될 신곡을 감상할 수 있는 ‘QR 포토 카드’도 함께 증정될 계획이다. 또한 본 공연에 화려한 게스트 출연진이 섭외되었다는 소문과 함께 팬들 사이에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중식이 밴드는 중식이(보컬), 한우(드럼), 우자(베이스·코러스), 샘 사무엘(기타·코러스) 4인 체제로 활동 중이다. 이들의 10주년 기념 콘서트는 오는 31일 토요일 ‘CKL 스테이지’에서 펼쳐지게 되며, ‘멜론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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