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사료총서 제31집 '국역조선사무서(4)' 발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가 개항기 전후 한일 관계를 엿볼 수 있는 부산사료총서 제31집 '국역조선사무서(4)'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국역조선사무서(4)'는 1872년 1월에서 8월까지 조선과 관계된 외교문서를 개항 이후 부산에 설치된 '재부산일본총영사관'이 정리해 엮은 '조선사무서' 11권에서 13권을 번역한 것이다.
1963년 제1권 '동래부사례'를 시작으로 이번 '국역조선사무서(4)'까지 총 31권을 발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 공공도서관 등에서 누구나 열람 가능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가 개항기 전후 한일 관계를 엿볼 수 있는 부산사료총서 제31집 '국역조선사무서(4)'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조선사무서'는 개항기 전후 부산의 왜관 관원 등이 작성한 한일 간의 외교문서를 집대성한 책자다. 이 책은 일본 막부의 멸망과 폐번치현으로 기유약조 체제가 붕괴하는 과정에서 대마도의 행동과 동래부의 태도를 엿볼 수 있는 한일 외교 관계의 귀중한 자료다.
이번에 발간한 '국역조선사무서(4)'는 1872년 1월에서 8월까지 조선과 관계된 외교문서를 개항 이후 부산에 설치된 ‘재부산일본총영사관’이 정리해 엮은 '조선사무서' 11권에서 13권을 번역한 것이다.
'국역조선사무서(4)'는 부산시 소재 공공도서관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으며, 부산문화포털 또는 부산광역시사편찬위원회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는 시사 편찬 사업의 일환으로 전근대 부산역사 관련 사료를 국역하는 부산사료총서를 발간하고 있다. 1963년 제1권 '동래부사례'를 시작으로 이번 '국역조선사무서(4)'까지 총 31권을 발간했다. '조선사무서'의 국역사업은 총 9권으로 2029년에 완간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꿀 뚝뚝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