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태풍 대비 공중 전기·통신선 안전점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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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시민 안전을 저해하고 도시 미관을 해치는 공중 전기·통신선을 집중 점검한다고 6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전신주가 기울어지거나 심하게 엉켜 누전 사고 등이 일어날 수 있는 취약 공중선 102구역, 1144㎞로 시는 오는 15일까지 자치구·한국전력공사·통신사업자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꾸려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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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곳 1144㎞ 집중 점검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시는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시민 안전을 저해하고 도시 미관을 해치는 공중 전기·통신선을 집중 점검한다고 6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전신주가 기울어지거나 심하게 엉켜 누전 사고 등이 일어날 수 있는 취약 공중선 102구역, 1144㎞로 시는 오는 15일까지 자치구·한국전력공사·통신사업자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꾸려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전봇대에 설치되는 통신선과 특고압선 등 다양한 선들은 관련 규정에 따라 기준에 맞게 설치해야 하지만 다양한 소유자가 각기 설치·관리하다보니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
시는 거미줄처럼 얽힌 각종 불량 공중선과 위험전신주를 정비하는데 매년 약 450억원을 들어간다고 밝혔다.
합동 점검반은 노후 공중선의 차량 및 보행 통해 방해 여부, 노후 공중선 과적으로 인한 전봇대 기울어짐 등을 확인한 뒤 현장 조치가 가능하면 즉시 보강·개선할 계획이다.
김성보 재난안전실장은 “다가올 태풍에 대비해 엉키고 끊어진 공중선을 우선적으로 찾아내 선제적으로 조치함으로써 감전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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