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클럽서 3천만 원 결제?…“김흥민 형 말한 건데” [잇슈 키워드]

KBS 2024. 8. 6.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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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김흥민'입니다.

손흥민 선수가 클럽에 갔다는 가짜 뉴스가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퍼지자, 소속사가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자 최초 유포자가 황당한 변명을 내놨습니다.

토트넘 홋스퍼와 바이에른 뮌헨의 친선 경기가 있었던 지난 토요일 밤에 올라온 글입니다.

경기를 마친 손흥민이 다른 선수들을 데리고 서울 강남의 클럽을 찾았고, 술값으로 3천만 원을 결제했다는 내용인데요.

모두 거짓이었습니다.

클럽을 홍보하려고 허위 사실을 적은 거였는데요.

논란이 불거지자 글 게시자는 "손흥민이 아니라 김흥민을 말한 거였다"며 말을 바꿨습니다.

손흥민 선수 소속사 측은 손 선수가 경기 후 자택으로 가 휴식을 취했다며, 해당 클럽과 직원들을 상대로 법적 조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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