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지역 교육정보 포털 ‘중랑e학당’ 오픈

2024. 8. 6.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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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지역 교육정보 포털 '중랑e학당'의 운영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중랑 교육발전위원회에서 지역 교육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중랑e학당을 이용하면 방정환교육지원센터, 평생학습관, 자치회관 등 지역 18개 기관의 홈페이지 교육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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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중랑 교육발전위서 언급
추경예산 편성해 7개월간 개발 마쳐
중랑구가 7개월의 개발 기간을 거쳐 선보이는 지역 교육정보 포털 중랑e학당 화면.[중랑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지역 교육정보 포털 ‘중랑e학당’의 운영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중랑 교육발전위원회에서 지역 교육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구는 지난해 하반기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고 7개월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중랑e학당을 선보인다.

중랑e학당을 이용하면 방정환교육지원센터, 평생학습관, 자치회관 등 지역 18개 기관의 홈페이지 교육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현재 진행 중인 교육 과정, 향후 예정된 프로그램 등을 중랑e학당을 통해 쉽게 알 수 있다. 지역별·대상별·분야별·교육기관별 검색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도 있다.

특히 지도 검색 기능을 활용하면 클릭 한 번으로 가까운 곳에서 제공되는 프로그램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지역에서 열리는 행사나 공연 정보도 제공돼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문화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e학당 서비스를 통해 구민들이 더 쉽게 다양한 교육을 선택하고 배움을 이어나갈 수 있다”며 “중랑e학당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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