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스페인 남자축구 결승 진출, 금메달 놓고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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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개최국 프랑스와 스페인이 나란히 남자축구 결승에 올라 금메달을 놓고 겨루게됐습니다.
먼저 스페인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스타드 드 마르세유에서 열린 모로코와의 준결승전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행을 확정지었습니다.
프랑스와 스페인이 결승에 오르면서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유럽에서 우승팀이 나오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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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개최국 프랑스와 스페인이 나란히 남자축구 결승에 올라 금메달을 놓고 겨루게됐습니다.
먼저 스페인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스타드 드 마르세유에서 열린 모로코와의 준결승전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행을 확정지었습니다.
전반 37분 수피안 라히미에게 선제골을 내준 스페인은 후반 21분 페르민 로페스, 40분 후안루 산체스의 연속골을 앞세워 역전극을 썼습니다.
이어서 스타드 드 리옹에서 열린 개최국 프랑스 대 이집트의 준결승전에서는 프랑스가 연장 접전 끝에 3-1로 승리했습니다.
프랑스는 개회 전만 해도 와일드카드로 염두에 뒀던 A대표팀의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가 유로 2024를 소화한 데다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에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로 이적하면서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는 등 악재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4강전까지 5경기에서 1골만 내주는 등 탄탄한 수비력을 자랑하며 결승에 안착했습니다.
티에리 앙리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는 안방에서 열리는 올림픽에서 일단 은메달은 확보했습니다.
프랑스와 스페인이 결승에 오르면서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유럽에서 우승팀이 나오게 됐습니다.
프랑스 대 스페인의 결승전은 한국시간으로 10일 오전 1시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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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기자 (fab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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