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이적 시장 완전히 꼬였다'... 이적료 일부를 지급 안 할 시, 맨유 잔류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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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 비사카가 맨유에게 한 가지 조건을 내걸었다.
그러나 완 비사카는 올여름 웨스트햄에게 받는 이적료 중 일부를 맨유가 지급하는 데 동의한다면 맨유를 떠날 준비가 되어 있다.
5년 전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이적한 이후 맨유에서 주당 9만 파운드(약 1억 5000만 원)의 계약을 맺은 완 비사카는 웨스트햄이 제공하지 못하는 상당한 임금 인상을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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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완 비사카가 맨유에게 한 가지 조건을 내걸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6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한 스타가 올여름 올드 트래포드를 떠나기 전에 구단이 자신의 마지막 요구에 동의해 주기를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새 시즌을 앞두고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스쿼드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이 과정에는 선수 영입과 방출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맨유는 현재 공격수 조슈아 지르크지와 수비수 레니 요로를 영입했지만, 요로는 발 부상으로 향후 3개월간 결장할 예정이며 호일룬은 6주간 빠질 예정이다.
메이슨 그린우드와 윌리 캄브왈라는 자금 마련을 위해 매각되었고, 앙토니 마샬과 라파엘 바란 등은 계약이 만료되어 팀을 떠났다. 계약 마지막 12개월에 접어든 아론 완 비사카도 1군에서 떠날 수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맨유는 특히 완 비사카의 후임으로 바이에른 뮌헨의 누사이르 마즈라위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내년에 완 비사카를 자유계약선수로 풀어 주는 것이 아닌 이번 여름에 그를 매각하는 것을 선호할 것이다.
현재 웨스트햄이 그의 영입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앞서 웨스트햄은 맨유가 요구하 1800만 파운드(약 315억 원) 몸값을 맞출 준비가 되어 있지만 완 비사카의 주급을 맞출 수 없으며, 완 비사카는 올여름 맨유를 떠나고 싶지는 않지만 열린 마음을 갖고 있다.
현재 영국 매체 '더 선'은 완-비사카가 웨스트햄과의 계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완 비사카가 자유계약선수로 새 클럽과 계약할 경우 엄청난 계약금을 받게 된다. 그러나 완 비사카는 올여름 웨스트햄에게 받는 이적료 중 일부를 맨유가 지급하는 데 동의한다면 맨유를 떠날 준비가 되어 있다.
5년 전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이적한 이후 맨유에서 주당 9만 파운드(약 1억 5000만 원)의 계약을 맺은 완 비사카는 웨스트햄이 제공하지 못하는 상당한 임금 인상을 원하고 있다. 웨스트햄은 올여름 1억 파운드(약 1750억 원) 이상을 지출하며 바쁜 이적 시즌을 보냈다.
따라서 완 비사카는 자신의 임금이 상승하지 못하기 때문에 맨유에게 이적료 일부를 받아 돈을 챙기려는 속셈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마즈라위 영입을 희망하고 있는 만큼 완 비사카의 이적 계약을 최대한 빨리 체결하기를 원할 것이다. 완 비사카는 인터 밀란의 구애도 받고 있으며, 웨스트햄 이적이 무산될 경우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 잔류한 뒤 1월에 인터 밀란과 사전 계약을 체결할 수도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트렌스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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