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기차 화재' 배터리는 중국 '파라시스' 제품

박효정 2024. 8. 6.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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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벤츠 전기차에는 중국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파라시스 에너지' 제품이 탑재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벤츠 동일 모델에는 글로벌 1위 배터리업체인 중국 CATL의 제품도 탑재됐지만, 이번 사고 차량에는 파라시스의 제품이 탑재됐습니다.

지난 2021년 중국 국영 베이징 자동차그룹은 파라시스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 3만 1천 대에 대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다며 리콜한 바 있습니다.

박효정 기자 (bako@yna.co.kr)

#파라시스 #전기차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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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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