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청약]“모바일 온리 시대 이끌 것”…유라클 청약 돌입, 16일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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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플랫폼 소프트웨어 기업 유라클(각자대표 조준희 권태일)이 오늘(6일)부터 이틀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권태일 유라클 대표이사는 "유라클은 IPO를 통해 '모바일 온리' 시대를 이끌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공모자금을 통해 사업 역량 강화 및 투자자 신뢰도 제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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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모바일 플랫폼 소프트웨어 기업 유라클(각자대표 조준희 권태일)이 오늘(6일)부터 이틀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내달 1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유라클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5영업일간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8000원~2만1000원)의 상단인 2만1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됐다. 전체 공모 물량의 71.9%인 54만250주 모집에 총 2041개 기관이 참가하면서 106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요예측 참여 기관 중 95.9%가 희망 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의 공모가를 제시했다.
유라클은 이번 공모를 통해 총 157억7100만원의 자금을 조달한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제품 고도화 및 해외 진출을 위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권태일 유라클 대표이사는 “유라클은 IPO를 통해 ‘모바일 온리’ 시대를 이끌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공모자금을 통해 사업 역량 강화 및 투자자 신뢰도 제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01년 설립된 유라클은 수년간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업에 최적화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개발과 운영,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바일 앱 개발 플랫폼 시장에서 현재까지 1000개 이상의 고객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특히 현대자동차그룹과 LG, SK 등 그룹사의 모바일 플랫폼 표준화를 이끌어 가고 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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