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위험한데" 폭염 속 차도에 멈춘 리어카.. 달려온 군인이 '번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일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도로에서 힘겹게 리어카를 끌고 있는 노인을 도와준 군인의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한 해병대원은 긴팔 차림의 노인 앞에서 폐지 박스 등이 가득 담긴 리어카를 끌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글 작성자 A 씨는 "노인이 날씨도 덥고 과적을 하셨는지 차도에서 도통 움직이질 못하고 있었다"며 "그때 주변을 지나가던 한 해병대원이 1초의 고민도 없이 달려와 무거운 리어카를 안전한 곳까지 옮겨주고 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칫 안전사고 등 노출됐을 수도"
누리꾼 "여름 날씨보다 더 뜨거워"
연일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도로에서 힘겹게 리어카를 끌고 있는 노인을 도와준 군인의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최근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무더운 날씨에 일어난 미담 사례를 제보한다"는 내용의 글과 사진이 게시됐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한 해병대원은 긴팔 차림의 노인 앞에서 폐지 박스 등이 가득 담긴 리어카를 끌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글 작성자 A 씨는 "노인이 날씨도 덥고 과적을 하셨는지 차도에서 도통 움직이질 못하고 있었다"며 "그때 주변을 지나가던 한 해병대원이 1초의 고민도 없이 달려와 무거운 리어카를 안전한 곳까지 옮겨주고 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아마 해병대원이 도움을 주지 않았더라면 일대가 교통체증과 기타 안전사고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컸다고 생각한다"며 "국민을 위해 거리낌 없이 도움을 주는 해병대원이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여름 날씨보다 더 뜨거운 마음",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선뜻 나설 사람은 흔치 않다", "제대로 된 포상을 해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에어컨 없이 못 버텨' 전력수요 최고치 4일 연속 경신
- "즉시 환불 지급" 티메프 피해자 두 번 울리는 스미싱 사기
- 수산물, 마트 반값·시장 환급...이번 주말, 추석 전 마지막 특가
- 7월 소비자물가 2.6% 상승..과일·김·석유 '껑충'
- 샌드위치 패널 차고 화재로 주택까지 불 타 '1억3천만원 피해'
- 왜 싸웠냐 묻는 경찰에 "마약 대금 안 줘서"..20대女 2명 입건
- "일찍 일어나면 피곤할 뿐".. 올빼미족이 인지능력 더 높다 '반전'
- 아빠 돈으로 산 주식 아빠에게 되팔아 63배 차익에 양도세까지 대납.. 대법관 후보 딸 논란
- 청탁금지법 식사비 한도 ‘3만 원서 5만 원으로’ 올린다
- "쯔양 협박해 돈 갈취 안 했다" 유튜버 카라큘라 의혹 부인하며 은퇴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