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뢰 39번 빗발쳤다”…벼락 맞고 심정지 온 30대 교사 ‘의식불명’

김현주 2024. 8. 6.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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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서 연수를 받던 30대 교사가 낙뢰를 맞아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5일 광주 동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4분쯤 동구 조선대학교 사범대학 앞 카페에서 고교 교사 A 씨(32)가 낙뢰를 맞고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 씨는 소방당국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A 씨가 사범대 교육대학원에서 진행 중인 중등교원 연수 수강 중 휴식시간에 밖으로 나왔다가 낙뢰를 맞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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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연수 갔던 30대 교사
휴식시간 낙뢰 맞고 ‘심정지’

대학교서 연수를 받던 30대 교사가 낙뢰를 맞아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연합뉴스TV
5일 광주 동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4분쯤 동구 조선대학교 사범대학 앞 카페에서 고교 교사 A 씨(32)가 낙뢰를 맞고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 씨는 소방당국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 맥박 등은 돌아왔지만 의식은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A 씨가 사범대 교육대학원에서 진행 중인 중등교원 연수 수강 중 휴식시간에 밖으로 나왔다가 낙뢰를 맞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은 이날 불안정한 대기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면서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이날 오후 3시까지 광주에는 39번의 낙뢰가 친 것으로 집계됐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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