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채종협에 "너 미국 가는 거 싫어" 고백→키스[우연일까?]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김소현과 채종협이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했다.
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우연일까?'(연출 송현욱·정광식, 극본 박그로,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아이오케이컴퍼니·베이스스토리, 원작 네이버웹툰 ‘우연일까?’ 글 남지은, 그림 김인호) 5회에서 이홍주(김소현 분)는 방준호(윤지온 분)가 자신의 꿈에 나오자 주먹을 불끈 쥐었다.
이홍주는 이어 "야 이 개자식아! 너 다시는 내 꿈에 나타나지 마! 오늘부로 출연 금지야"라고 경고를 했다. 이에 강후영(채종협 분)은 "오케이 컷!"이라고 외쳤고, 이홍주는 "넌 또 왜 나 꿈에 나오는데?"라고 물었다.
강후영은 "난 기쁘거든. 네 연애가 망해서"라고 털어놨고, 이홍주는 어이없어하며 "닥쳐라"라고 발끈했다. 하지만 이홍주는 강후영의 짐 가방을 발견하고는 당황, "너 어디 가?"라고 물었고, 강후영은 "돌아가야지. 너는 나 안 잡을 거잖아"라고 답한 후 출국장을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그러나 오래지 않아 강후영은 "나 정말 가?"라고 미련을 보였고, 잠에서 깬 이홍주는 "하... 어차피 갈 거면서 뭘 물어"라고 혼잣말을 했다.
그렇게 내내 저기압이던 이홍주는 강후영이 돌아오자 "나 너 미국 가는 거 싫어"라고 털어놨고, 강후영은 "안 가"라고 알렸다. 이에 이홍주는 강후영에게 성큼 다가가 "무르기 없기다"라며 키스를 했고, 강후영은 한 번 더 키스를 했다.
한편,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우연일까?'는 찌질하고 서툴렀던 첫사랑을 10년 만에 '우연'히 만나 '운명'처럼 얽히며 다시 사랑에 빠지는 첫사랑 기억 소환 로맨스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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