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애플 보유량 절반으로…주가 5% 급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애플 주식 보유량을 절반으로 줄였다는 소식으로 애플이 5% 가까이 급락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애플은 전거래일보다 4.82% 급락한 209.27달러를 기록했다.
이뿐 아니라 버핏이 운영하는 투자사 버크셔 해서웨이가 애플 보유량을 절반으로 줄였다는 소식도 주가 급락에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소식으로 이날 애플은 5% 가까이 급락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애플 주식 보유량을 절반으로 줄였다는 소식으로 애플이 5% 가까이 급락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애플은 전거래일보다 4.82% 급락한 209.27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애플이 급락한 것은 일단 나스닥이 3% 이상 급락하는 등 미증시가 일제히 하락했기 때문이다.
이뿐 아니라 버핏이 운영하는 투자사 버크셔 해서웨이가 애플 보유량을 절반으로 줄였다는 소식도 주가 급락에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버크셔는 지난 주말 실적 발표에서 지난 분기에 보유 주식을 대거 처분했다고 공개했다.
버크셔가 보유한 현금 보유액은 1분기 말 1890억 달러(257조원)에서 2분기 말 2769억 달러(377조원)로 늘어났다. 이는 버크셔 역사상 최대 규모의 현금 보유량이다. 마땅한 투자처가 없어 현금 보유를 늘린 것이다.
특히 애플 보유량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버크셔는 6월 말 기준 애플 주식 842억 달러(약 115조원)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버크셔가 작년 말 기준으로 보유했던 애플 지분이 1743억 달러(약 237조원)였던 점을 감안하면 6개월 새 보유지분을 절반으로 줄인 것이다.
이같은 소식으로 이날 애플은 5% 가까이 급락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