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뢰 40번 빗발쳤다..벼락 맞고 심정지 온 30대 교사 '의식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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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에서 교사 직무 연수를 받던 30대 교사가 낙뢰를 맞아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5일 광주 동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4분께 동구 조선대학교 사범대학 앞 카페에서 고등학교 교사 A씨(32)가 낙뢰를 맞고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이날 사범대 교육대학원에서 진행 중인 직무 관련 연수 수강 중 쉬는 시간에 밖으로 나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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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학교에서 교사 직무 연수를 받던 30대 교사가 낙뢰를 맞아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5일 광주 동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4분께 동구 조선대학교 사범대학 앞 카페에서 고등학교 교사 A씨(32)가 낙뢰를 맞고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발견해 심폐소생술 직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사고 당시 A씨는 낙뢰가 떨어진 나무 옆에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이날 사범대 교육대학원에서 진행 중인 직무 관련 연수 수강 중 쉬는 시간에 밖으로 나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씨는 현재 맥박 등은 돌아왔지만 의식은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광주에는 이날 불안정한 대기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발효됐으나 2시간여 만에 해제됐다.
이날 오후 4시45분 기준 광주에 40번의 낙뢰가 친 것으로 집계됐다.
#교사 #낙뢰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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