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음바페 와도 '이건' 안 변해! '역대 최강' 공격진 깜짝 힌트 "여전히 레알 에이스는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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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아무리 월드클래스 공격수가 왔다고 한들, 기존 에이스 역할은 변함없다.
카를로 안첼로티(65)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다음 시즌 선수단 운영 힌트를 던졌다.
영국 매체 'BBC'는 5일(한국시간)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지만, 주드 벨링엄(21)의 활용 방식은 변하지 않는다. 안첼로티 감독의 확언이다"라고 집중 조명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안첼로티 감독은 이 경기에서 음바페의 데뷔전을 염두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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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BBC'는 5일(한국시간)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지만, 주드 벨링엄(21)의 활용 방식은 변하지 않는다. 안첼로티 감독의 확언이다"라고 집중 조명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 영입으로 역대 최고 수준의 공격진을 갖췄다. 올해 발롱도르 후보인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4)와 브라질 국가대표팀 공격수 호드리구(23), 천재 공격수 엔드릭(18)까지 한 팀에 모였다. 유로 2024에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튀르키예의 아르다 귈러(19)도 수준급 자원이다.
안첼로티 감독은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됐다. 초호화 공격진 줄 세우기부터 쉽지 않다. 남부럽지 않은 선수단을 갖췄기에 성적에 대한 책임도 사령탑에게 더욱 따를 수밖에 없는 수준이다.
이에 안첼로티 감독은 인터뷰에서 힌트를 던졌다. 'BBC'에 따르면 안첼로티 감독은 벨링엄의 역할은 변하지 않는다. 그는 "벨링엄은 첫 시즌에 많은 놀라움을 안겨줬다. 환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인간으로서 성숙하기도 하다. 다음 시즌에도 변함없을 것이다"라며 "벨링엄은 레알 마드리드가 지닌 최고의 선수 중 하나다. 그의 능력은 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시사했다.
벨링엄의 유로 활약을 치켜세우기도 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제 의견이지만, 벨링엄은 유로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라며 "잉글랜드는 정말 잘했다. 결승까지 갔다"라고 말했다.
심지어 안첼로티 감독은 벨링엄에게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그는 "나는 벨링엄에게 많이 화났다. 그는 전화를 받지를 않더라. 비니시우스의 전화는 바로 받았다"라고 말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안첼로티 감독의 해당 발언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슈퍼팀'의 면모가 곧 공개될 예정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15일 아탈란타와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아탈란타(이탈리아)와 맞붙는다. UEFA 챔피언스리그(UCL)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하게 된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안첼로티 감독은 이 경기에서 음바페의 데뷔전을 염두에 뒀다. 벨링엄과 같이 기용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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