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철새탐조버스’ 운행…7일~31일 매주 5차례

김재식 기자 2024. 8. 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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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와 (사)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는 오는 7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요일별로 다양한 주제로 탐조버스를 운행한다고 6일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수요일은 '동천 기적의 탐조여행'이라는 주제로 북구 동천과 천마산 만석골 저수지를 탐조하고 기적의 도서관을 견학한다.

금요일은 '태화강 맑은 물 탐조'라는 제목으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천상정수사업소에서 수돗물 생산 과정을 견학하고 언양 반천리, 구수리 일대 탐조여행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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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에 후텁지근한 날씨를 보인 20일 울산 태화강에서 여름 철새인 백로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20.7.20/뉴스1 ⓒ News1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시와 (사)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는 오는 7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요일별로 다양한 주제로 탐조버스를 운행한다고 6일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수요일은 ‘동천 기적의 탐조여행’이라는 주제로 북구 동천과 천마산 만석골 저수지를 탐조하고 기적의 도서관을 견학한다.

목요일은 ‘척과 들꽃 탐조여행’이라는 제목으로 중구 척과천 탐조와 들꽃학습원 식물과 새를 관찰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금요일은 ‘태화강 맑은 물 탐조’라는 제목으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천상정수사업소에서 수돗물 생산 과정을 견학하고 언양 반천리, 구수리 일대 탐조여행을 한다. 또한,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명선도 야간탐조여행’을 진행한다. 회야강 석계서원과 회야댐 인근에서 탐조활동을 하고 명선교와 명선도를 찾아 야간 탐조와 경관 관람을 하게 된다.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생바다탐조여행’ 종일탐조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처용암과 목도의 새를 보고 간절곶과 송정공원 바새를 관찰한다. 이어 오후에는 울주민속박물관에서 부채 만들기 체험을 한다.

일요일은 ‘철새공원 참새탐조여행’이라는 제목으로 남구 삼호철새공원과 보라공원, 삼호섬의 참샛과 새들을 관찰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요일, 목요일, 일요일 프로그램은 오전 9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 두 차례 운행한다.

참가 신청은 (사)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 누리집 (taehwariver-ecotourism.kr)을 통해 가능하며 회당 12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태화강탐방안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jourlkim183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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