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日 증시, 12% 폭락···'블랙먼데이'보다 하락폭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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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가 미국 경기 침체 우려 여파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5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지수는 3만1458.42엔으로 전 거래일 대비 12.4% 하락 마감했다.
이날 일본 증시의 부진은 전주 뉴욕 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가 7월 고용 통계 여파로 모두 하락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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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가 미국 경기 침체 우려 여파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5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지수는 3만1458.42엔으로 전 거래일 대비 12.4% 하락 마감했다. 이는 3836엔 떨어졌던 1987년 10월 20일 ‘블랙먼데이’를 뛰어넘는 사상 최대 하락폭이다.
이날 일본 증시의 부진은 전주 뉴욕 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가 7월 고용 통계 여파로 모두 하락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의 7월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을 크게 밑돌며 고용 상황이 급격히 냉각된 것으로 나타나자 경기 침체 우려에 나스닥 지수가 2.43% 빠졌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 1.51%, S&P500 지수는 1.84% 내리며 장을 마감했다.
한편, 이날 엔화 환율은 1달러당 142엔대까지 내려갔다. 142엔대로 떨어진 건 올해 1월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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