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포르투갈놈, 개XX"... 펠릭스, ATM 팬들에게 제대로 찍혔다→"경기장에서 욕설 난무"

남정훈 2024. 8. 6.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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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마드리드 팬들이 주앙 펠릭스에게 욕설을 내뱉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4일(한국 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팬들은 주앙 펠릭스에 대해 용서하고 잊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며, "개XX"이라는 욕설이 난무했다"라고 보고했다.

주앙 펠릭스의 원소속팀인 아틀레티코 마드리에서 그 발언은 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AT 마드리드의 서포터즈는 여전히 펠릭스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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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AT 마드리드 팬들이 주앙 펠릭스에게 욕설을 내뱉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4일(한국 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팬들은 주앙 펠릭스에 대해 용서하고 잊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며, "개XX"이라는 욕설이 난무했다"라고 보고했다.

펠릭스는 2023/24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임대 생활을 하며 바르셀로나를 대표하는 것이 항상 자신의 꿈이었다고 말했다. 주앙 펠릭스의 원소속팀인 아틀레티코 마드리에서 그 발언은 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AT 마드리드의 서포터즈는 여전히 펠릭스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다.

펠릭스는 지난 시즌 인터뷰에서 "물론 난 바르샤의 스타일을 선호한다. 나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가 그럴 것이다. 다른 모든 선수에게 물어봐라. 아틀레티코 선수들에게 물어봐도 더 많은 시간을 공격하는 데 쓰고 싶다고 대답할 것이다. 그렇게 답하지 않는다면 그건 거짓말이다"라고 밝혔다.

그 발언이 있고 난 후 그는 지난 2023년 12월 바르셀로나와 ATM의 리그 15라운드 대결에서도 선제골을 넣고 셀레브레이션까지 했다. 그는 “나와 가까운 사람들만이 내가 어떤 식으로 살아왔는지를 안다. 이번 셀레브레이션은 나와 팀원들, 그리고 날 환영해 준 바르샤를 위한 것이었다”라고 밝히며 팬들의 야유를 받았다.

심지어 그는 경기 도중 AT 마드리드의 센터백인 호세 히메네스와도 언쟁이 있었다, 히메네스는 경합 후 다이빙하지 말라고 꾸짖었는데, 주앙 펠릭스는 땅에서 일어나 "너 지금 나 친 거지, 쳤잖아"라고 답했다. 그러자 히메네스는 펠릭스에게 "지금 한번 싸우자는 거지. 도대체 너는 무엇을 원하는데. 진짜 한 판 뜰까?"라고 응수했다.

이런 일련의 사건이 지나간 후 바르셀로나는 펠릭스를 영입할 수 없었고 펠릭스는 프리시즌부터 AT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그는 헤타페와의 친선 경기에서 선발 출전 기회를 받았고, 그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펠릭스는 3-1로 승리한 경기에서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었다.

펠릭스는 득점을 기록한 후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교체되었다. 하지만 불만을 품은 아틀레티코 팬들은 경기 내내 펠릭스를 향해 "그 포르투갈놈, 개XX"이라는 노래를 불렀다.

한편 펠릭스의 또 다른 이적을 두고 많은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하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주앙 펠릭스에 대한 이적료로 6,000만 유로(약 898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 펠릭스를 노리고 있는 아스톤 빌라-바르셀로나-벤피카는 이 이적료를 낼 여유가 없기 때문에 펠릭스의 상황은 난처해졌다.

사진 = 골닷컴,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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