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S] 임신 중 '이것'도 괜찮을까… 건강한 태교 수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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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엄마인 임신 3개월 차 김 씨는 태교 방법에 대해 궁금한 것이 많다.
대부분 태교는 임신 중기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태교는 임신부가 스트레스받지 않고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평온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뜻한다.
홍순철 고려대 안암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태교는 아이가 건강하고 사랑을 듬뿍 받은 사람으로 성장하게 해주는 첫걸음"이라며 "흔히 생각하는 명상과 클래식 감상뿐 아니라 계속해서 태아와 교감하고 반응해 주는 엄마·아빠의 행동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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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잔 가능, 배 뭉침 심할 경우 자제
교감도 중요… 태동에 반응해야
대부분 태교는 임신 중기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뱃속에 있는 태아에게 건네는 끊임없는 대화인 태교는 임신 초기부터 신경써야 한다.
태교는 임신부가 스트레스받지 않고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평온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뜻한다. 엄마와의 교감도 중요하다. 태아에게 끊임없이 말을 걸고 태동에 반응하는 것이 필요하다.
청각이 발달하는 24주 이후에는 아빠의 목소리를 자주 들려주는 것이 좋다. 실제로 태아 시절을 기억한다는 사례도 있어 편안하게 감정을 다스리고 태아와 교감하며 상호작용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태아 건강을 위해 피해야 하는 음식들도 있다. 대표적으로 덜 익은 소고기다. 톡소플라즈마 기생충 우려로 임신부는 충분히 익힌 소고기를 먹는 것이 좋다. 참치와 같은 냉동 어류나 민물고기는 권장하지 않는다. 수은 등 중금속 위험성 때문.
건강한 임신부라면 하루에 한잔 정도의 커피는 괜찮다. 다만 배 뭉침이 심할 때는 자제해야 한다.
홍순철 고려대 안암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태교는 아이가 건강하고 사랑을 듬뿍 받은 사람으로 성장하게 해주는 첫걸음"이라며 "흔히 생각하는 명상과 클래식 감상뿐 아니라 계속해서 태아와 교감하고 반응해 주는 엄마·아빠의 행동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포영화를 보면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긴박해진다. 하루 종일 엄마의 심장박동 소리를 듣는 태아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안정적인 상태에서 태아와 교감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김선 기자 sun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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