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제주(6일, 화)…곳곳에 소나기

한라산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4일 오전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2024.8.4/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6일 제주는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의 아침 최저기온은 27~28도, 낮 최고기온은 32~34도로 예보됐다.

제주도 곳곳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60㎜다.

소나기는 특성상 짧은 시간 동안 좁은 지역에 집중돼 일시적으로 시간당 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수 있다.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제주도 앞바다의 물결은 0.5~1.0m 높이로 일고, 제주도 해상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남해서부 해상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어서 만조 시간대엔 해수면 높이가 더욱 높아질 수 있어 해안가 저지대에선 침수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등급은 '좋음'으로 예상된다.

gw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