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퍼거슨적 사고' 사용하기로 결심했다... "요로의 부상→새로운 환경에 익숙해질 기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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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원영적 사고와 같은 원리인 퍼거슨적 사고를 사용하기로 결심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의 사무엘 럭허스트 기자에 따르면, 맨유는 요로의 부상 공백을 긍정적인 기회로 삼아 요로가 클럽 생활에 적응하고 새로운 환경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하려고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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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맨유가 원영적 사고와 같은 원리인 퍼거슨적 사고를 사용하기로 결심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3일(한국 시간) "레니 요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커리어는 시작이 좋지 않을 수 있었지만 알렉스 퍼거슨 경이 사용한 전술은 그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지난 28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의 소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프리 시즌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최종 스코어는 맨유에게 큰 의미가 없었지만, 레니 요로와 호일룬이 입은 부상은 맨유에게 매우 뼈아팠다. 호일룬은 맨유가 리드를 잡은 후반 16분 근육 부상으로 교체되었고, 경기 후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지켜보겠다"라고 대답했다.
최근 릴에서 영입된 요로는 전반 30분이 지나자마자 부상으로 인해 퇴장당했고, 장시간 치료를 받은 후 불편한 모습을 보였다. 요로는 레인저스를 상대로 맨유 데뷔전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지만, 결국 쓰러지고 말았다.
결과는 암담했다. 요로는 앞서 지난 수요일에 맨유 측 훈련 베이스에서 왼발에 보호대를 차고 목발을 짚은 채 걷고 있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이제 정확한 병명이 나왔다. 요로는 중족골 골절로 인해 약 세 달간 결장하고 개막하고 나서도 당분간 출전하지 못할 예정이다.
하지만 맨유는 알렉스 퍼거슨 경이 어려운 상황을 긍정적인 상황으로 바꾸기 위해 사용했던 전술을 사용할 수 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의 사무엘 럭허스트 기자에 따르면, 맨유는 요로의 부상 공백을 긍정적인 기회로 삼아 요로가 클럽 생활에 적응하고 새로운 환경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하려고 노력할 예정이다.
맨유의 직원들은 맨유의 레전드 감독인 퍼거슨도 입단 직후 부상을 당한 선수들에게 비슷한 조치를 취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어린 나이에 해외로 이적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며, 특히 요로는 이적하자마자 바로 실전 경기에 투입됐기 때문에 전체 훈련 세션과 경기에서 새로운 팀 동료들과 친해질 기회를 놓쳤었다.
하지만 맨유가 이 상황을 최대한 활용하고 요로가 적응할 수 있다면, 요로가 완전한 컨디션으로 돌아왔을 때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을 것이다.
사진 = 스포츠 바이블, 데일리 메일, 더 선, 이브닝 스탠다드,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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