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500명 노래 울려 퍼지는 광복절

김재성 기자 2024. 8. 6.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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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목)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서울시는 광복절 오전 11시 반부터 보신각(서울 종로구)에서 광복절 타종행사 '묻는다면, 너의 미래를 위해서였다'를 연다.

이회승 서울특별시 문화본부장은 "이번 제79주년 광복절 타종행사는 많은 시민들이 현장에 모여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했다"면서 "순국선열의 애국 정신을 잇는 뜻깊은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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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광복절 타종행사 보신각서 개최

서울시는 올해 광복절 타종행사를 보신각에서 열고 가족 단위의 항일유적탐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서울시 제공
오는 15일(목)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서울시는 광복절 오전 11시 반부터 보신각(서울 종로구)에서 광복절 타종행사 ‘묻는다면, 너의 미래를 위해서였다’를 연다.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타종과 함께 다채로운 공연·행사로 광복절의 의미를 깊이 새긴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특히 올해 광복절 타종행사는 500여 명의 ‘시민 대합창단’을 구성해 운영한다”면서 “500명의 시민은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쉬운 ‘광복절 노래’와 ‘서울의 찬가’를 함께 부른다”고 밝혔다.

광복절 오전에는 항일독립운동의 중심지였던 종로를 도보로 답사하는 ‘광복절 맞이 소울해치와 떠나는 항일유적탐방’ 행사도 열린다. 초등 3학년 이상 자녀가 있는 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이회승 서울특별시 문화본부장은 “이번 제79주년 광복절 타종행사는 많은 시민들이 현장에 모여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했다”면서 “순국선열의 애국 정신을 잇는 뜻깊은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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