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청소년 대상 ‘도박 온라인 정보’ 중점 모니터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접 도박 게임을 만들고 도박 사이트도 개설할 수 있게 하는 온라인 정보에 대한 중점 모니터링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방심위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청소년이 직접 도박 게임을 만들고 사이트를 개설할 수 있는 정보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은 심각한 일"이라며 "도박에 중독된 청소년을 양산할 위험이 크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접 도박 게임을 만들고 도박 사이트도 개설할 수 있게 하는 온라인 정보에 대한 중점 모니터링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방심위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청소년이 직접 도박 게임을 만들고 사이트를 개설할 수 있는 정보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은 심각한 일”이라며 “도박에 중독된 청소년을 양산할 위험이 크다”고 밝혔다. 방심위는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해당 정보들에 대해 불법 도박장 개설을 금지하는 형법을 적용해 적극적인 심의와 시정 요구 조치로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또 사행성이 확인되지 않는 단순 도박 정보라 하더라도 SNS 사업자에게 자율 규제를 요구해 청소년에 대한 노출을 신속히 차단할 예정이다. 방심위는 “해당 정보들이 자칫 청소년 대상 도박 자금 마련 창구가 될 수 있다”며 도박 사이트 제작 정보들이 유통되지 않게 엄중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호재 기자 hoho@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안세영의 폭탄발언 “실망스런 협회… 대표팀 계속은 힘들다”
- [사설]한·일·대만 증시 기록적 대폭락… 미국발 ‘R의 공포’ 심상찮다
- 은메달 딴 ‘말년병장’ 조영재 “꽉 채워 만기전역할 것”
- 檢, 의원-기자 이어 일반인도 통신정보조회…野, 보좌진 대상 전수조사
- 정쟁에 꽉 막힌 국회…민생법안 일몰 닥쳤는데 여야 논의 ‘0’
- 1인 자영업자-가맹점주도 노조 가입 가능…더 세진 노란봉투법
- 양궁 금메달 ‘싹쓸이’ 도운 정의선 회장 “이제 LA올림픽 준비”
- 휴가 첫날 통영시장 찾은 尹…물건 직접 사며 상인들 격려
- 192석으로도 아무것도 못하는 민주당 [김지현의 정치언락]
- ‘마약 동아리’ 회장은 카이스트 대학원생…회원 다수도 명문대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