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원 장남, SK E&S 북미법인 입사… 최태원 장남과 같은 매니저로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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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의 장남 성근 씨(33·사진)가 지난달 SK E&S의 북미법인에 입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재계에 따르면 최 씨는 SK E&S의 미국 에너지솔루션 법인 패스키(PassKey)에 매니저로 입사했다.
패스키는 SK E&S가 북미 지역 에너지솔루션 사업을 위해 설립한 법인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남 인근 씨(29)도 패스키에서 매니저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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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재계에 따르면 최 씨는 SK E&S의 미국 에너지솔루션 법인 패스키(PassKey)에 매니저로 입사했다. 최 수석부회장의 2남 1녀 중 장남인 최 씨는 미국 브라운대를 졸업하고 중국 칭화대에서 기계공학 석사를 마쳤다. 이후 한국 스타트업 버즈빌, 미국 에너지솔루션 기업 리뎁티브 등을 거쳤다. 리뎁티브에선 3년 넘게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분야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근무했다. SK E&S는 “관련 업계에서 경력을 쌓아 온 점을 고려해 채용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패스키는 SK E&S가 북미 지역 에너지솔루션 사업을 위해 설립한 법인이다. SK E&S의 100% 자회사 SK E&S 아메리카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최 수석부회장이 현재 이사회 의장 겸 최고투자책임자(CIO)를 맡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남 인근 씨(29)도 패스키에서 매니저로 근무하고 있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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