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상암 콘서트 티켓팅, 12일・14일 시작…이번에도 '피켓팅'?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의 콘서트 '피켓팅'이 시작된다. 

6일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아이유의 월드투어 'HEREH' 앙코르 서울 공연 포스터와 티켓 예매 일정을 공개했다. 

아이유는 오는 9월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월드투어 앙코르 공연 '더 위닝'을 개최한다. 

티켓 예매는 오는 12일 오후 8시 팬클럽 선예매, 14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아이유는 2022년 국내 여자 가수 최초로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열고 양일간 8만5000여명의 관객들과 호흡했다. 

이번에는 장소를 옮겨 서울 월드컵경기장에 입성한다. 역시 한국 여성 솔로 가수 최초다. 

서울 월드컵경기장은 6만6000석 규모이지만 무대를 설치하면 약 4만5000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다. 

팬들은 예매 일정이 공개되자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과 긴장감을 드러냈다. 

"벌써 손 떨리면 어떡해요?" "제발 착하게 살 테니 성공하게 해주세요" "심장이 뛰기 시작한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