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아내 "내가 임신한 게 죄처럼 생각하는 사람들 화나"(조선의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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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아내 장정윤 작가가 딸 수빈과 오해가 쌓인 심정을 전했다.
이어 "어쨌든 그렇게 얘기한 게 방송에 나갔고, 일부 사람들이 그걸 되게 크게 오해했잖아. 내가 수빈이를 신경도 안 쓰고, 밥 한 번도 안 먹고. (댓글에서) 나는 제일 싫었던 게 수빈이가 한 말로 인해서 내가 임신한 게 큰 죄처럼 사람들이 생각했다는 게 제일 화가 났다. 왜 애를 가졌냐는 댓글이 너무 많았다. 선배는 그냥 이런 일은 그냥 넘겨도 돼 이렇게 했던 게 서운했다. 거기에 대해서는 선배도 같이 가슴 아파 해줬어야 했던 부분이잖아"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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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아내 장정윤 작가가 딸 수빈과 오해가 쌓인 심정을 전했다.
8월 5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배우 김승현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승현은 아내 수빈이와 아내 장정윤을 차례로 만나 서로의 입장을 들었다.
장정윤은 "나는 수빈이는 이해한다. 수빈이가 잘못한 게 아니고, 방송에서도 나랑 친해지고 싶으니까 밥 먹고 싶다고 얘기했겠지. 그런데 그 셋이라는 것도 이번에 알았다. 나는 항상 어머님이 수빈이한테 엄마 같은 존재니까 항상 할머니랑 같이 있고 싶어한다고 생각했다. 어머니랑 넷이서 많이 움직이지 않았냐"라고 말했다.
이어 "어쨌든 그렇게 얘기한 게 방송에 나갔고, 일부 사람들이 그걸 되게 크게 오해했잖아. 내가 수빈이를 신경도 안 쓰고, 밥 한 번도 안 먹고. (댓글에서) 나는 제일 싫었던 게 수빈이가 한 말로 인해서 내가 임신한 게 큰 죄처럼 사람들이 생각했다는 게 제일 화가 났다. 왜 애를 가졌냐는 댓글이 너무 많았다. 선배는 그냥 이런 일은 그냥 넘겨도 돼 이렇게 했던 게 서운했다. 거기에 대해서는 선배도 같이 가슴 아파 해줬어야 했던 부분이잖아"라고 덧붙였다.
김수현은 "그런 말 하는 사람들은 그냥 무시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라고 말했다.
장정윤은 "모든 걸 떠나서 우리는 가족인데 나를 걱정해 주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어.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한 건 억울한 부분이고, 내가 임신 중이고, 악플에 시달릴 때 걱정해 주는 사람이 없다는 게 서운했던 거다"고 거듭 말했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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