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나이가 어때서~'...32살인데 토트넘 몸값 5위, 674억! 여전히 손흥민은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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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32살의 나이에도 토트넘 훗스퍼 몸값 TOP 5를 지켰다.
축구 매체 '스코어90'은 4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주요 클럽 선수들의 몸값을 TOP 5만 조명했다.
손흥민은 2020년 12월 몸값 9,000만 유로(약 1,350억 원)를 기록하면서 정점을 찍은 후 4년 동안 점점 내려왔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토트넘 주장 완장을 달고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7골 10도움을 기록하면서 토트넘 공격을 이끌고 10-10까지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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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손흥민은 32살의 나이에도 토트넘 훗스퍼 몸값 TOP 5를 지켰다.
축구 매체 '스코어90'은 4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주요 클럽 선수들의 몸값을 TOP 5만 조명했다. 가치는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이었다. 토트넘 1위는 제임스 매디슨이었다. 매디슨은 7,000만 유로(약 1,050억 원)였다. 2위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6,500만 유로(약 974억 원)였다. 데얀 쿨루셉스키, 미키 판 더 펜은 5,500만 유로(약 824억 원)로 같아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손흥민이 5위였다. 손흥민은 4,500만 유로(약 674억 원)를 기록했다. 손흥민이 1992년생으로 32살인 걸 고려해야 한다. '스코어90'이 언급한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리버풀,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선수들 중에서 유일한 30대였다.
트랜스퍼마크트'는 현재 활약과 더불어 나이, 계약기간 등 여러 요소들을 고려해 몸값을 매긴다. 30살을 훌쩍 넘긴 나이인데 손흥민은 토트넘 몸값 5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여전한 가치를 자랑했다.
손흥민은 2020년 12월 몸값 9,000만 유로(약 1,350억 원)를 기록하면서 정점을 찍은 후 4년 동안 점점 내려왔다. 2023-24시즌 5,000만 유로(약 750억 원)에서 500만 유로(약 75억 원)가 하락해 지난 5월 현재 가치가 4,500만 유로로 평가됐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토트넘 주장 완장을 달고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7골 10도움을 기록하면서 토트넘 공격을 이끌고 10-10까지 달성했다.
다음 시즌에도 활약이 예고된다. 손흥민은 바이에른 뮌헨과 대한민국에서 친선전을 마친 후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전 세계에서 최고라고 생각하는 리그에서 10시즌을 보낸다는 것조차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주변에서 많은 도움을 주셔서 이런 몸 상태를 유지할 수 있었다. 10번째 시즌이든, 11번째 시즌이든, 20번째 시즌이든 상관없이 항상 초심을 갖고 어떤 목표를 설정하기보단 한계에 부딪히려 노력하고 있다. 이번 시즌도 마찬가지로 내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축구선수로서, 사람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시즌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각오를 드러냈다.
다음 시즌도 활약이 이어진다면 가치는 떨어질 수 있지만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 투어를 끝낸 토트넘은 잉글랜드로 돌아가 또 뮌헨과 친선전을 치른 뒤 본격적으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를 준비한다. 토트넘의 1라운드 상대는 승격을 한 레스터 시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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