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벌점 0.6점 받고도 0.033점 차이…이것이 체조 전설 바일스의 무대 - 체조 여자 마루운동 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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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체조 전설 시몬 바일스(미국)가 5관왕 달성 목표를 이루진 못했지만, 성공리에 올림픽 복귀전을 마쳤습니다.
바일스는 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베르시 경기장에서 끝난 2024 파리 올림픽 기계체조 여자 마루운동 결선에서 큰 실수로 벌점을 0.6점이나 받고 14.133점에 그쳐 은메달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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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체조 전설 시몬 바일스(미국)가 5관왕 달성 목표를 이루진 못했지만, 성공리에 올림픽 복귀전을 마쳤습니다.
바일스는 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베르시 경기장에서 끝난 2024 파리 올림픽 기계체조 여자 마루운동 결선에서 큰 실수로 벌점을 0.6점이나 받고 14.133점에 그쳐 은메달에 머물렀습니다.
바일스답지 않은 실수를 하고도 1위 레베카 안드라드(브라질·14.166점)와의 격차는 불과 0.033점이었습니다.
바일스는 이날 앞서 열린 평균대에서도 실수로 평균대에서 떨어져 5위에 그쳤습니다.
이로써 바일스는 단체전, 개인종합, 도마 3관왕으로 파리 올림픽을 마감했습니다.
바일스는 8년 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때엔 단체전, 개인종합, 도마, 마루운동 4개 종목을 석권했습니다.
그의 올림픽 통산 금메달은 7개가 됐습니다.
바일스는 이번에도 주 종목인 도마와 마루운동에서 우승을 노렸지만, 예상치 못한 마루운동 실수에 발목이 잡혔습니다.
이단 평행봉에서는 결선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 구성 : 김도균, 편집 : 윤현주,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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