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미미, 메달 2개 걸고 독립투사 현조부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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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미미가 독립운동가 현조부의 추모기적비를 찾는다.
유도 국가대표 허미미는 8월 6일 오전 대구광역시 군위군 소재의 허석 지사의 추모기적비에 참배할 예정이다.
허미미는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올림픽에서 메달을 다면 현조 할아버지께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참배에 나서는 이유를 밝혔다.
경북체육회 유도팀에 입단한 후 허미미가 독립운동가 허석 지사의 5대손인 것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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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허미미가 독립운동가 현조부의 추모기적비를 찾는다.
유도 국가대표 허미미는 8월 6일 오전 대구광역시 군위군 소재의 허석 지사의 추모기적비에 참배할 예정이다.
허미미는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올림픽에서 메달을 다면 현조 할아버지께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참배에 나서는 이유를 밝혔다.
허미미는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여자 57kg급 은메달과 혼성 단체전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허미미는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재일 교포다. 일본에서 나고 자랐지만 2021년 한국 국적을 택했다. 한국에서 국가대표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는 할머니의 유언 때문이었다. 경북체육회 유도팀에 입단한 후 허미미가 독립운동가 허석 지사의 5대손인 것이 밝혀졌다.
허석 지사는 1918년 8월 군위군에서 항일 격문을 붙이며 항일 운동을 전개한 인물로, 1919년 일제 경찰에 체포돼 옥고를 치렀다. 만기출옥 3일 뒤인 1920년 4월 22일 순국했다.
허석 지사는 1982년 대통령표장,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에 추서됐다.(자료사진=허미미)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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