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2' 장 작가 "수빈과 오해로 계모로 비춰져, 임신한 거 죄처럼 느껴" [TV캡처]

백지연 기자 2024. 8. 5.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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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2'에서 장작가는 수빈 양에게 연락을 했지만 답변이 늦게 온다고 말했다.

김승현은 "수빈이 입장에서는 그냥 솔직한 심정을 말한 건데 언론 보도에서는 장 작가가 노력을 안 하는 것처럼 느껴진 거 같다고 말을 했다. 그랬더니 수빈이도 이해를 하는 거 같더라. 근데 또 수빈이는 그냥 솔직하게 얘기한 거뿐이라고 이야기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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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2//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2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조선의 사랑꾼2'에서 장작가는 수빈 양에게 연락을 했지만 답변이 늦게 온다고 말했다. 또 악플로 인해 임신한 게 죄처럼 느껴졌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5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2'에서 김승현이 장작가와 수빈 양 사이 갈등이 생겼다고 알렸다.

이날 김승현은 장작가와 수빈 양 사이에 오해가 생겼다고 알렸다. 앞서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 수빈 양은 "사이도 어색한데 아이가 태어나면 아이와 친밀해져야 하는데 편해져야 하는 관계가 너무 많은 느낌이고 질투가 있는 거 같다. 이런 감정을 인정하면 나쁜 사람이 되는 거 같다. 언니든 아빠든 먼저 다가와줬음 좋겠다"고 말을 한 것.

하지만 기사에는 계모라는 류의 글이 달렸고 악플이 쏟아졌다. 장 작가는 집에 온 김승현에 "수빈이가 뭐라고 하냐"고 물었다.

김승현은 "방송 통해서 솔직한 심정을 말했지만 언니에 대한 본마음은 그런 뜻이 아닌데 오해할 만했고 언니가 서운했을 수도 있겠다고 이야기를 하더라"라고 알렸다.

이어 "만나서 이야기하면 오해하고 풀일 일 아니냐"라고 물었다. 장 작가는 "내가 만나자고 해도 3일 뒤에 연락이 오고 그러더라"라며 서운한 마음을 보였다. 김승현은 "쉬는 날에 언니한테 먼저 연락을 하라고 했다. 집에 와서 밥을 먹자고 말해뒀다. 아마 수빈이가 연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승현은 "수빈이 입장에서는 그냥 솔직한 심정을 말한 건데 언론 보도에서는 장 작가가 노력을 안 하는 것처럼 느껴진 거 같다고 말을 했다. 그랬더니 수빈이도 이해를 하는 거 같더라. 근데 또 수빈이는 그냥 솔직하게 얘기한 거뿐이라고 이야기를 한다"라고 밝혔다.

장 작가는 "수빈이가 잘못한 게 아니다. 나랑 친해지고 싶으니까 셋이 밥을 먹고 싶다고 얘기를 했겠지. 나는 그것도 이번에 알았다. 수빈이도 할머니랑 항상 같이 있고 싶을 거라고 생각을 해서 어머님이랑 항상 같이 넷이서 움직이지 않았냐"라고 답답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어쨌든 그렇게 얘기한 게 방송에 나갔고 일부 사람들이 굉장히 크게 오해하지 않았냐. 내가 밥 한 번 안 먹이고 그런 사람으로 오해를 사게 하지 않았냐. 계모처럼. 나는 제일 싫었던 게 수빈이가 한 말로 인해서 내가 임신한 게 큰 죄처럼 된 게 제일 화가 났다. '왜 애를 가졌냐'는 댓글이 너무 많았다. 거기에 대해서는 선배도 같이 가슴 아파해야 하지 않았냐. 근데 선배는 그냥 넘기라고 한 게 서운했다"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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